[한국스포츠경제 최지윤] 배우 남성진이 아내 김지영의 생일을 맞아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남성진은 7일 서울 사직동 씨네큐브에서 열린 E채널 '별거가 별거냐2' 간담회에서 생일인 아내 김지영 몰래 꽃과 케이크를 깜짝 등장했다. 감동 받은 김지영은 눈물을 글썽이며 케이크의 촛불을 껐다. 두 사람은 사랑의 키스를 나누며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김지영이 "사실 오늘 내 생일"이라고 하자, 남성진은 "오늘? 원래 음력으로 생일 챙기지 않았어? 갑자기 식은땀이 확 난다"며 모른 척 했다. 김지영은 "별거 중이지만 퀵으로 라도 생일 선물 받을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남성진은 "별거 중 한달 생활비가 책정 돼 있다. 생활비도 빠듯한데, 아내 생일 챙기기 힘들다"고 하더니 갑자기 선물을 들고 나와 놀라게 했다.
'별거가 별거냐2'는 별거를 통해 부부 행복지수를 높이는 프로젝트다. 시즌1의 배우 남성진-김지영 부부에 룰라 출신 채리나-전 야구선수 박용근, 배우 강성진-이현경 부부가 새롭게 합류했다. MC 박수홍과 박지윤이 진행을 맡는다. 9일 오후 9시 첫 방송. 사진=OSEN
최지윤 기자 plain@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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