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자연기금(WWF)은 지난 50년간 야생 척추동물 수가 한 종당 평균 58% 줄었다고 최근 발표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민물에 사는 동물은 81%나 줄었는데요. 강, 호수 그리고 늪을 파괴하는 댐 건설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2020년에는 그 수가 1970년과 비교해 3분의 1로 감소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천산갑, 코뿔소, 코끼리 등의 야생동물이 밀렵으로 멸종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인간의 이기심 때문에 사라지는 야생동물들. 람베르티니 WWF 총장은 “다양한 동물이 사라진다면 건강한 숲과 강, 바다도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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