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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17일까지 커튼콜 촬영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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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벤허’ 17일까지 커튼콜 촬영 허용

입력
2017.09.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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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허’가 ‘커튼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컬 ‘벤허’ 제공
‘벤허’가 ‘커튼콜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 뮤지컬 ‘벤허’ 제공

뮤지컬 ‘벤허’가 커튼콜 촬영을 한정적으로 허용한다.

‘벤허’ 측은 오는 17일까지 공연에 한해 커튼콜 장면을 자유롭게 촬영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창작 뮤지컬로 초연인 뮤지컬 ‘벤허’는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구성과 주요 배역 별 넘버의 하이라이트로 구성된 커튼콜로 호평 받고 있다.

‘벤허’ 제작사 측은 “뮤지컬 ‘벤허’에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커튼콜 위크’ 행사를 마련했다.”며 “’커튼콜 위크’에 오셔서 배우들의 멋진 모습은 물론 즐거운 추억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벤허’는 루 월러스(Lew Wallace)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 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은 창작 뮤지컬이다. 내달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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