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 안동성소병원은 30일부터 시작하는 10일간 황금연휴기간에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비상진료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성소병원은 내달 2일 임시공휴일과 6일 대체휴일, 7일 토요일까지 모든 진료과에서 정상 진료진료하기로 했다. 추석 연휴인 내달 3~5일에도 응급 전문의 6명과 당직의가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비상 진료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다.
김종흥 병원장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이 열흘 가까이 되면서 평년보다 훨씬 길어져 비상진료 계획을 수립해 북부지역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정식기자 kwonjs5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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