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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보여준 '행복이란 이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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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보여준 '행복이란 이런 것'

입력
2017.09.0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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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처럼 각자의 가족이 있었던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또 소중한 딸까지 얻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처럼 각자의 가족이 있었던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또 소중한 딸까지 얻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부부 편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5일 밤 9시 30분 tvN ‘신혼일기2’ 장윤주-정승민 편이 첫 방송됐다. 결혼 3년차, 여전히 뜨겁게 사랑하고 있는 장윤주-정승민의 부부의 신혼일상과 7개월된 첫 딸 리사도 공개되며 안방극장을 달콤하게 물들였다.

‘신혼일기2’는 ‘가족의 탄생’이라는 부제처럼 각자의 가족이 있었던 두 사람이 만나 한 가정을 이루고 또 소중한 딸까지 얻어 새로운 가족이 탄생한 이야기를 그리며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장윤주-정승민은 화보촬영을 하며 처음 만났던 일화부터 첫 키스에 대한 설레는 추억, 비공개로 진행됐던 결혼식, 첫 딸 리사가 탄생했던 감격의 순간까지 생생하게 들려주며 시청자들을 설레게 했다. 

장윤주는 “남편은 양반, 선비스타일이다. 스킨십도 내가 주로 리드한다”고, 정승민은 “아내가 음담패설을 좋아한다”며 서로에 대한 솔직한 소개를 전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첫 방송에서는 육아에 지친 초보 엄마아빠 장윤주-정승민 부부가 한적한 곳에서 세 가족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결심, 새로운 보금자리에 적응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싱그러운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제주 바닷마을 돌담집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보내게 된 세 가족의 모습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했다. 서로에 대한 배려심과 다정함이 느껴지는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사랑 가득한 모습에 시청자들도 호평을 전했다.  

또 3년 차 신혼이자 초보 엄마아빠인 이들의 솔직담백한 일상 이야기가 공감지수를 높이고, 장윤주의 잔잔한 목소리로 들려주는 내레이션이 편안한 힐링을 선사했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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