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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광규, 김도균·정유석과 보라카이 답사 당첨 "남자 셋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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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김광규, 김도균·정유석과 보라카이 답사 당첨 "남자 셋이.."

입력
2017.09.06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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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 김도균, 정유석이 답사 여행을 떠나게 됐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광규, 김도균, 정유석이 답사 여행을 떠나게 됐다. SBS '불타는 청춘' 캡처

김광규가 남자 셋만의 보라카이 답사 여행에 당황했다.

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새벽 3시반에 인천공항에서 만난 김광규, 김도균, 정유석의 모습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세 분 가시면 된다"고 하자 김광규는 "이게 다야? 이렇게 1조야?"라고 물으며 놀랐다. 제작진이 "세 분밖에 없다"고 하자 김광규는 "남자 셋이 무슨 재미로 가냐"라며 믿지 못했다.

제작진이 "그분들은 본 촬영 때 오실 거다"며 다른 멤버들은 없다고 하자 정유석은 "죄송하다. 내가 뵙고 싶은 분과 함께 가자고 한 거다"고 실토했다. 김광규는 "이게 다 너 때문이구나"라고 외치며 정유석을 때리는 시늉을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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