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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클라라 "레깅스 시구로 7년 무명 탈피, 수입 3배 이상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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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클라라 "레깅스 시구로 7년 무명 탈피, 수입 3배 이상 증가"

입력
2017.09.05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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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라가 레깅스 시구에 대해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클라라가 레깅스 시구에 대해 말했다.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레깅스 시구에 대해 말했다.

클라라는 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를 유명해지게 한 레깅스 시구에 대해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구다. 원래 시구가 한 달 전 연락이 오는데 나는 3일 전 연락이 왔다"며 사실 대타였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회사에서는 기분 나쁘다고 반대했다. 나는 7년간 무명이었다. 나에게는 정말 기회였다"며 레깅스 패션을 본인이 강행한 것에 대해 "그 순간이 굉장히 짧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건강하게 만든 건 몸매, 비주얼이었다. 멋져 보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싶었다. 아래 의상을 여러개 입어봤는데 화이트&화이트가 제일 길어 보였다"고 했다.

이후 달라진 인생에 대해 클라라는 "일단 검색어에 올랐다. 무명이었기 때문에 작품이 안 들어왔는데 시구로 인지도를 올리고 나니 작품, 광고 수입이 늘어났다. 거의 3배 이상 올라갔다"며 "하루에 3시간씩밖에 못 잤다. 엄청 바빴다. 그런 기회가 없었으니 무조건 다 하겠다고 했다"고 잘 나갔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에는 클라라 외에도 김미연, 김상혁, 마크툽, 황보미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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