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자신의 인생을 바꾼 레깅스 시구에 대해 말했다.
클라라는 5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그를 유명해지게 한 레깅스 시구에 대해 "나에게는 정말 특별한 시구다. 원래 시구가 한 달 전 연락이 오는데 나는 3일 전 연락이 왔다"며 사실 대타였다고 밝혔다.
클라라는 "회사에서는 기분 나쁘다고 반대했다. 나는 7년간 무명이었다. 나에게는 정말 기회였다"며 레깅스 패션을 본인이 강행한 것에 대해 "그 순간이 굉장히 짧다. 내가 보여줄 수 있는 건 건강하게 만든 건 몸매, 비주얼이었다. 멋져 보일 수 있는 의상을 입고 싶었다. 아래 의상을 여러개 입어봤는데 화이트&화이트가 제일 길어 보였다"고 했다.
이후 달라진 인생에 대해 클라라는 "일단 검색어에 올랐다. 무명이었기 때문에 작품이 안 들어왔는데 시구로 인지도를 올리고 나니 작품, 광고 수입이 늘어났다. 거의 3배 이상 올라갔다"며 "하루에 3시간씩밖에 못 잤다. 엄청 바빴다. 그런 기회가 없었으니 무조건 다 하겠다고 했다"고 잘 나갔던 그 시절을 떠올렸다.
한편 이날 '비디오스타'에는 클라라 외에도 김미연, 김상혁, 마크툽, 황보미가 출연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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