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지방이전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을 모색한 혁신도시특별법이 제정된 지 올해로 10년이 되었습니다. 그 동안 수도권과 지방간 불균형 해소에 적잖은 진전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혁신도시체제의 완성까지는 갈 길이 먼 게 사실입니다. 이에 한국일보는 혁신도시의 성공적 미래를 위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와 공동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혁신도시포럼’을 창설합니다.
12일 ‘혁신도시 10년,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첫 포럼에는 정세균 국회의장, 송재호 지역발전위원회 위원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하며 10년 전 초대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 혁신도시 탄생주역이었던 성경륭 한림대 교수가 기조발제를 맡습니다. 이어 ‘갈 길 먼 혁신도시’라는 주제로 이어지는 1세션은 김도년 성균관대 교수의 사회로, 송기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창희 진주시장, 정창무 서울대 교수가 패널로 참여합니다. 2세션의 주제는 ‘지속가능한 혁신도시를 위하여’이며 권원순 한국외국어대 교수의 사회로 서승우 충북도 기획관리실장, 김일평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부단장, 김지엽 아주대 부교수가 함께 합니다.
혁신도시포럼은 앞으로 전북, 광주·전남, 강원, 충북, 대구·경북, 세종(충남), 부산·울산·경남, 제주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5개월간 릴레이로 개최됩니다. 지역간에 보다 균형되고 조화로운 대한민국을 그리는 ‘2017 혁신도시포럼’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립니다.
■ 2017혁신도시포럼(서울)
▷주제 : 혁신도시 10년, 내일을 묻다
▷일시 : 2017년 9월 12일 오후 2시
▷장소 :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
▷참가 신청 : 포럼 홈페이지(www.innocityforum.com)
▷참가 문의 : 한국일보 미래기획단(02-724-2611/2157), 포럼 사무국(02-522-4738)
주최 한국일보,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 대한상공회의소, ㈔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
후원 교육부, 행정안전부, 산업자원부, 국토교통부, ㈔도시지식산업집단, KCERN, We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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