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광수의 사망 소식에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소설가이자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인 마광수는 5일 서울 용산구 동부이촌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66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좋은 곳으로 가시실 바랍니다” 등 애도를 표현했다.
또 “세상에 너무 일찍 오셔서 제대로 대접도 못 받고 온갖 비난을 감수했다” “너무 아까운 천재 한분이 가셨다” “억압적이던 사회 금기에 도전해서 틀을 깨려 노력하신 분” “후진 세상이 작가를 외롭게 죽게 했다”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한편 마광수는 ‘가자 장미여관으로’ ‘나는 야한여자가 좋다’ 등의 작품을 썼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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