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서
원도심 미래발전 10대 프로젝트 소개
부산시는 6일 오후 2시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원도심 4개 구 주민과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4개 구 통합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원도심 통합의 필요성 및 당위성과 시의 정책방향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이에 대한 논의와 의견수렴을 통해 향후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이날은 4개 구 통합 추진 관련 부산시의 정책방향을 설명한 뒤 지방자치발전위원회 및 통합청주시 관계자, 지역 학계 측이 주제발표에 나서고, 이어 참석자들간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3월 위축된 원도심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균형발전을 위한 ‘원도심 지역 4개 구 통합방안’을 제시한 데 이어 시민단체가 제기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1일 한국지방정부학회와 부산발전연구원은 ‘원도심통합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실행전략과 통합인센티브 등을 제시한 바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통합의 찬반을 떠나 원도심 상생발전 방향과 시민이 원하는 통합인센티브 의견 수렴이 목적”이라며 “통합은 유라시아 관문도시 부산의 새로운 중심이 될 원도심의 미래와 후세대를 위해 꼭 필요한 선택인 만큼 원도심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알려나가겠다”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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