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역과 매우 인접한 초역세권 입지면서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한 오피스텔ㆍ상가 단지가 분양에 나서 주목된다.
대우건설은 이달 중 지상 23층 규모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ㆍ상가를 분양할 계획이다. 단지는 경기 하남시 미사지구 업무 6-1~3블록에 위치해 있다.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18~35㎡, 1,090실로 구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 사이에 조성된다.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한 교통이다. 단지 바로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할 예정이다. 지하철 5호선이 뚫리면 강남까지 30분대 접근이 가능해 강남 생활권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하철 9호선 연장계획도 추진 중이어서 강서구까지 이동도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요 간선도로인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중부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와 인접해 있어 수도권뿐 아니라 전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서울-세종고속도로가 2025년 개통되면 향후 교통 편의성은 더욱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
스타필드 하남, 이마트, 홈플러스 등 생활 편의시설이 인접해 있고, 코스트코(2018년 개장 예정), 이케아 등 대형상업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하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테니스장, 미사리 조정카누경기장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한강공원과 캠핑장 등 대규모 근린공원을 이용하기 쉽고, 망월천이 흐르는 수변공원도 멀지 않아 쾌적하고 여유로운 생활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인근으로 삼성엔지니어링 등 업무시설도 많아 배후주거지로서의 가치 역시 뛰어나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 강동첨단업무단지 등도 조성 중이다.
미사역 마이움 푸르지오 시티 오피스텔은 원룸, 1.5룸, 투룸 등 세 가지 구조로 구성될 예정이다. 드럼세탁기와 냉장고, 식기거치대 등 사용자 편의를 고려한 빌트인 주방가구가 제공된다. 붙박이장, 측면ㆍ상부수납장과 시스템선반(투룸 타입만 제공)도 설치되고, 주방 옆에 저장 및 수납 공간을 따로 만들어 공간을 넓게 활용하는 데도 힘을 썼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성내동 379-27번지에 위치해 있다. 1544-3331 변태섭기자 liberta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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