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비행소녀'를 통해 국내 복귀했다. 자신의 연애관부터 라이프 스타일 등을 공개하며 한층 솔직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가섰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 조미령, 최여진, 아유미의 비혼 라이프가 공개됐다.
아이유는 '비행소녀'를 통해 11년 만에 국내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비혼에 대해 언급하며 "결혼을 안 한것도 못한 것도 있다"고 말했고, 결혼이 필수가 아닌 선택이라는 자신의 가치관을 드러냈다.
특히 아유미는 자신의 국적에 대해 공개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일본인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는 "나는 한국국적"이라고 밝힐 것.
이후에도 아유미는 자신의 연애스타일과 이상형 등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대중이 기억하는 아유미는 서툰 한국말로 톡톡튀는 예능감을 자랑하는 소녀였다. 하지만 긴 세월이 지났고 이제 아유미는 한층 성숙해진 여자로 성장했고, 자신만의 뚜렷한 가치관을 지닌 인격체로서 대중을 만나게 됐다.
돌아온 아유미는 시청자들에게 반가움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재미를 예고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비행소녀'를 통해 일본 생활 등을 공개하며 성장한 아유미를 보여줄 준비를 마쳤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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