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토마스/사진=PGA 투어 인스타그램.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2차전 델 테크놀러지 챔피언십(총상금 875만 달러) 정상에 올랐다.
토머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노턴의 보스턴 TPC(파71·7,342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토머스는 이번 대회 우승 상금 157만5,000달러(약 17억8,000만 원)을 거머쥐었다.
14언더파 270타, 단독 2위로 경기를 끝낸 조던 스피스(미국)는 PGA 투어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1, 2차전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는 페덱스컵 포인트 상위 100명이 출전했다. 이번 대회에 이어서는 상위 70명만 참가하는 플레이오프 3차전 BMW 챔피언십이 펼쳐진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22)가 페덱스컵 순위 45위, 강성훈(30)은 52위로 BMW 챔피언십에 출전하게 됐다.
김시우와 강성훈이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까지 나가기 위해선 BMW 챔피언십을 통해 페덱스컵 순위를 30위 이내로 끌어올려야 한다. BMW 챔피언십은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레이크 포리스트에서 막을 올린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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