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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이주승, 금세 들킨 족구 실력 허세 '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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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경찰' 이주승, 금세 들킨 족구 실력 허세 '민망'

입력
2017.09.04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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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이 동료 출연진, 면사무소 직원들과 족구 대결을 벌였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캡처
이주승이 동료 출연진, 면사무소 직원들과 족구 대결을 벌였다. MBC에브리원 '시골경찰' 캡처

배우 이주승이 족구 실력으로 웃음을 안겼다.

4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 MBC에브리원 '시골경찰'에서는 용담치안센터 직원들과 면사무소 직원들이 족구 시합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앞서 이주승은 "족구 잘하냐"는 물음에 "태권도 4단이다. 위에서 내려찍는 건 좀 할 줄 안다"고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였던 터, 그의 실력에 관심이 집중됐다.

하지만 이주승은 서브에서도 실점하고 수비에도 실패하며 공이 아니라 점수를 내려찍고 말았다. 1라운드 대결은 면사무소 팀에게 승리가 돌아갔다.

치안센터 직원이 "(족구) 좀 한다며?" 이주승에게 묻자 그는 "감각을 잃었습니다"라며 멋쩍어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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