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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넛, 日거리에 서서…"광복절인데 죄송합니다"

입력
2017.09.04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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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블랙넛이 광복절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블랙넛 인스타그램
래퍼 블랙넛이 광복절 일본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블랙넛 인스타그램

래퍼 블랙넛의 SNS가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블랙넛은 지난달 15일 인스타그램에 "광복절인데 죄송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블랙넛이 왼쪽 가슴 위 오른 손을 대고 선 모습이 담겼다. 위치는 도쿄 시부야. 그는 일본어 간판들 사이에 서서 카메라를 바라봤다.

한편 블랙넛은 래퍼 키디비에 대한 성폭력범죄등에관한특례법 위반과 모욕죄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4일 알려졌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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