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지수가 새 출발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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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4일 "'슈퍼스타K3' 출신 가수 신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이제껏 보여주지 않았던 신지수의 아티스트 적인 활동과 더불어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신지수는 현재 babicasso라는 이름으로 미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신지수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의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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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는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해 독특한 음색으로 사랑을 받았다. 이후 각종 OST에 참여하며 뮤지션으로서의 입지를 넓혀 왔다. 4년간의 연습 생활 끝에 2015년 미니앨범 '20'S PARTY 1'으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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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그룹 EXID, 배우 이정현, 하승리가 소속돼 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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