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일 빛가람호수공원 일대
광주프린지페스티벌 공연도
광주전남연구원서 심포지엄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발전 염원을 기원하고 그동안 노력을 자축하는 ‘제3회 빛가람페스티벌’이 4일부터 나흘간 빛가람혁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전남도혁신도시지원단 빛가람혁신도시 공공기관장협의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개막행사, 문화예술공연, 공공기관 체육대회, 학술심포지엄 등으로 진행된다고 4일 밝혔다.
행사 첫날에는 지난달 예선과 결선이 진행된 공공기관 체육대회 종목 중 축구와 족구경기 결승 경기와 개막행사가 나주종합운동장과 호수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5일에는 오후 6시30분부터 광주시 주관으로 무용 음악 마임 등 ‘광주프린지페스티벌’ 협력 공연이 열린다.
또 6일에는 오후 7시부터 7개 이전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각 기관 동아리 콘서트와 광주시립창극단의 교방무, 흥타령, 단막극 공연이 호수공원과 한전KDN 빛가람홀에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광주ㆍ전남의 미래와 도전’이라는 주제로 송재호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의 기조발제와 ‘혁신도시 정책의 성과와 정책방향’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되는 학술심포지엄이 오후 1시30분부터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진행된다. 이어 오후 7시부터 호수공원 야외부대에서는 아카펠라 그룹 ‘보이처’ 나주시립합창단, 청배연희단, 전남경찰청 홍보단 등의 ‘주민과 함께하는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이번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문금주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소통과 참여를 최우선 목표로 설정하고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빛가람혁신도시의 새로운 도약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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