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017 대전여성 취업ㆍ창업 박람회’를 7일 대전시청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좋은 일(Job), 생기는 날’을 주제로 열리는 박람회에는 150개 지역 기업이 참가한다. 창업관과 취업지원관, 유관기관 홍보관, 4차산업직업관 등 10개관 210개 부스에서 구인자와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일대일 맞춤지원 서비스, 구직지원 상담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박람회에서는 4차 산업과 관련된 신직종 이자리를 제공하는 ‘4차산업 직업관’과 나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직업선호도 검사’, 유망직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직업 체험관’도 운영된다.
여성들에게 자신감을 고취하고 성공적인 삶에 대한 도전의식을 북돋우는 강좌도 진행된다.
박람회에서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거나 행사 당일에 이력서, 자기소개서, 신분증을 가지고 현장에서 신청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박람회에서 취업기회를 잡지 못한 분들을 위해 10월초 대전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직종별 미니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을 하면 취업연계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허택회 기자 thhe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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