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다은이 남편 임성빈에 대해 밝힌다.
신다은은 최근 진행된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 녹화에 스페셜 MC로 참여했다. 그는 지난 2016년 5월 인테리어 디자이너 임성빈과 결혼한 후 예능 프로그램과 SNS 등을 통해 달달한 신혼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신다은은 "여태까지 '너는 내 운명'을 한 회도 빠지지 않고 다 봤다. 재방송도 또 본다"며 애청자임을 밝혔다. 신다은은 운명 커플들 중 "아무래도 신혼이다 보니 추자현, 우효광 커플에 공감이 된다"며 "저도 우사모(우블리를 사랑하는 모임)"라고 말했다.
신다은의 남편 임성빈은 '너는 내 운명' MC 김구라, 스페셜 MC 김숙과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를 통해 만난 인연이 있다. 김구라는 "신다은씨 남편은 제가 여태 만난 사람 중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착하다"고 했다.
신다은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가던 중 "남편은 흥이 있는 사람이다. 음악을 사랑하고 클럽에 가는 것도 좋아한다. 종종 둘이 같이 클럽에 가곤 하는데 남편은 누구보다 열심히 춤을 춘다. 그런데 춤이 국민 체조 스타일"이라며 남편의 춤 실력을 폭로했다. 이어 "남편과 클럽에 가면 저는 그냥 눈을 감고 혼자 춤을 춘다"며 남편의 클럽 댄스를 흉내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밖에도 신다은은 배우 하석진의 소개로 만난 임성빈과의 첫만남부터 프러포즈 에피소드까지 공개하며 입담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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