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길거리 토크쇼를 통해 국민 MC의 진가를 보여줬다.
6시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멤버들의 기획으로 꾸며지는 '무도의 밤'이 전파를 탔다.
먼저 박명수는 유재석과 함께 공기체취에 나섰다. 그는 한라산 해발 1500m의 산과 제주 바다에서 공기를 채취해 배송했다. 상영회를 통해 '프레쉬맨'이 베일을 벗었다.
유재석은 로봇분장을 하고 등장했다. 그는 체취한 한라산 공기를 마시고 "산 냄새가 난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이후 유재석과 박명수는 시민들에게 프레쉬한 공기를 선물했다.
하하의 '작아 파티'가 공개됐다. 양세형부터 유병재, 조세호, 태양, 블락비 태일 등이 게스트로 함께 했다.
이들은 파티장으로 향했다. 파티에는 멸치, 우유 등이 있었다. 모두가 모인 가운데 마지막 게스트로 워너원 하성운이 등장했고 모두가 환영해줬다. 또한 명예회장으로 이성미가 함께 했다.
유재석은 '길거리 토크쇼 잠깐만' 코너를 마련했다. 10분 동안 길거리 토크를 하며 시민들과 만났다. 유재석은 유치원에 가 어린이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어린이들은 유재석을 알아보지 못했고, 고민이 있냐는 물음에 없다고 단답형으로 말했다. 아이들의 순수한 답변에 유재석은 진땀을 흘렸다. 하지만 유재석은 여기에 멈추지 않고 아이들과 토크쇼를 진행했다.
정준하는 '프로듀서 101' 코너를 열었다. 그는 PD들의 이력서를 받고 이들을 심사했다. 정준하는 김태호의 이력서를 보며 "얘는 경력이 없다. 경력이 '무한도전' 뿐이다"라며 그를 가장 먼저 탈락시켰다.
정준하는 세트장에서 PD들을 기다렸다. 하지만 세트 철거 시간이 지나고 PD들은 오지 않았다.
양세형은 연예계의 숨어있는 게임 고수를 찾아나섰다. 그는 이시언, 박나래, 이홍기, 정준영 등을 찾아 겨뤘다. 마지막으로 연예계에서 인기받은 게임꾼인 은지원과 대결을 했다. 그와의 대결에서는 패하고 말았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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