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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신종령 "반성하고 있다...피해자 찾아가 용서 빌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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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 혐의' 신종령 "반성하고 있다...피해자 찾아가 용서 빌 것"

입력
2017.09.01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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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신종령 SNS
신종령이 폭행 혐의로 물의를 일으켰다. 신종령 SNS

개그맨 신종령이 폭행 혐의와 관련해 사과를 전했다.

신종령은 1일 자신의 SNS에 "먼저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라고 사과를 했다.

그는 이어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였다.

이어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 분들께는 찾아 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고 덧붙였다

신종령은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를 이유 없이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그는 만취 상태였으며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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