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넉살, 우원재, 행주 가운데 '쇼미더머니' 시즌6의 왕좌를 차지할 이는 누구일까.
1일 Mnet '쇼미더머니6'의 최종 무대가 펼쳐진다. 파이널 무대에 오른 3인의 래퍼 중 우승 후보가 탄생한다. 이들의 전력을 분석해봤다.
어차피 우승은 넉살?
래퍼 넉살은 시즌 시작 전부터 우승후보로 언급됐던 만큼 막강한 우승후보다. 그는 언더 무대에서 인정받은 실력파이며 래퍼들이 인정하는 래퍼다. 그는 매번 무대에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기량을 펼치며 호평을 받았다.
또한 넉살은 선하면서도 날서지 않은 모습으로 대중의 호감까지 사고 있는 만큼 우승자가 됐을 때도 가장 이견이 없을 래퍼기도 하다. 그가 파이널 무대에서도 평상시만큼의 기량을 보여준다면 우승 트로피는 충분히 그의 품에 안길 것.
우원재의 드라마
이번 '쇼미더머니'가 발견한 가장 신선한 신예인 우원재는 독특한 캐릭터로 중무장했다. 기존에 노출도가 적었던 만큼 우원재의 무대는 매번 드라마틱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우원재는 자신의 팀의 강력한 우승후보 래퍼들을 제치며 결승전까지 왔다. 다크하면서도 솔직한 랩, 또 마치 시를 연상케 하는 가사 등을 우원재가 가진 큰 장점이다.
리듬파워의 칠전팔기, 행주
행주는 탄탄한 실력을 가지고 있었으나 신선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그는 지난 세미 파이널에서 '레드선' 무대를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행주가 속한 리듬파워는 지구인, 보이비가 '쇼미더머니'에서 활약했지만 우승까지는 거머쥐지 못했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른 행주가 이번 시즌에서 우승을 한다면 리듬파워의 드라마는 충분히 완성된다.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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