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없는 여자' 한갑수가 실종됐다.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이름없는 여자' 91회에서 손여리(오지은 분)는 사라진 손주호(한갑수 분)를 찾아헤맸다.
구해주(최윤소 분)는 계단 아래로 손주호를 밀어버리고는 겁을 먹었다. 그는 김무열(서지석 분)을 급하게 호출했다. 구해주는 김무열을 데리고 계단으로 갔으나 그곳에는 손주호가 없었다.
손여리와 구도치(박윤재 분)는 손주호를 찾아다녔다. 홍지원(배종옥 분) 역시 자신의 친딸을 찾기 위해 손주호가 필요했고, 그가 사라졌다는 소식을 접하고 당황했다.
홍지원은 "너 손주호 왜 빼돌렸냐. 내가 친딸을 찾고 있다는 걸 알고 있지 않냐"며 구해주를 추궁했다. 구해주는 손여리가 친딸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더욱 분노했다.
김무열은 병원에서 손주호를 찾았다. 그는 의식이 없는 채로 누워있었다. 손여리는 구해주의 행동을 수상하게 여겼고 그를 추적했다.
서말년(서권순 분)은 홍지원과 손여리가 친 모녀지간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했고 유전자 검사를 하려 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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