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김광석’이 다큐멘터리 영화 흥행 열기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3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김광석’은 지난 30일 하루 동안 전국 210개 스크린에서 2913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 관객수는 1만 1892명이다.
‘김광석’은 개봉 전부터 대대적인 전국 시사회를 통해 뜨거운 관람 열기를 입증한 바 있다. 특히 3년 전 ‘다이빙벨’을 연출한 이상호 감독의 두 번째 작품으로 故 김광석의 죽음에 묻힌 진실을 담아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상호 감독은 앞서 관객과의 대화에서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한번이라도 위안을 받아 보신 분이라면, 지금 김광석은 행복할까, 이번 영화를 통해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며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광석’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 김광석의 목소리를 추억하며 그의 노래 속에 담긴 자전적 인생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풀어 쓴 음악다큐멘터리영화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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