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는 2018학년도 정원내 전체모집(2,816명)의 약 72.1%인 2,031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317명)의 경우 고교 내신 성적 100%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면접고사는 폐지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 985명, 고른기회 113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이나 면접, 제출서류(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없이 학교생활기록부만으로 선발한다. 다양한 잠재력을 가진 학생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된 내용을 종합 분석해 학생의 학업역량(50 %)·인성 및 잠재력(50%)을 평가한다.
올해 논술전형(396명)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없앤 대신 논술고사의 반영비율을 70%로 높였다. 나머지 30%는 학생부종합평가를 반영한다. 의예과 10명을 논술전형으로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은 미술, 음악 등 7개 분야에서 219명을 뽑는다. 이 중 소프트웨어특기자전형(13명)은 1단계 서류평가 100%로 5배수를 가리고, 2단계에서 면접 100%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다. 1단계 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와 활동소개서 2가지를 반영한다. 활동소개서는 소프트웨어와 관련된 교내외 참여활동을 최대 3개까지 기술해야 한다.
어학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82명)은 작년과 동일하게 공인외국어성적을 제출받지 않는다. 1단계에서 외국어 에세이를 통해 3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외국어 면접으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특기자(124명)의 경우 미술/음악/무용은 실기 위주로, 체육과 연기는 실적과 서류 위주로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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