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을 지난해 1,293명에서 1,421명(총 정원의 61.9%)으로 늘린다.
자체 구조조정에 따라 지난해 8개 단과대학, 19개 학부, 13개 학과, 48개 전공에서 올해는 9개 단과대학, 21개 학부, 11개 학과, 48개 전공으로 변경됐다. 전자재료공학부의 나노재료가 전자물리로 전공명칭이 바뀌었고 수학과와 응용통계학과가 데이터과학부로 학과통합이 되었다.
또한, 일반전형(적성)의 경우 지난해까지 단계별로 20배수 안에 들어야 적성고사를 치를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단계별이 폐지되면서 지원하는 모든 학생들이 적성고사를 치를 수 있게 됐다.
선발방법은 크게 학생부위주(교과)전형(적성고사, 학생부, 면접고사)과 실기(실적)위주전형(특기자 및 실기우수자)으로 구분된다.
전형요소별 반영비율은 전년도와 동일하다.
먼저 학생부위주(교과)전형에서 일반전형(적성), 국가보훈대상자, 사회배려대상자, 농어촌학생, 특성화고출신자전형은 학생부 60%+적성고사40%로 선발하고, 일반전형(학생부)은 학생부성적 100%로 선발한다. 이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미래핵심인재전형은 학생부 70%+면접고사 30%로 선발한다.
이밖에 실기(실적)위주전형에서는 반영비율 변경 및 신설 전형이 있다.
미술특기자의 경우 학생부 10%+면접고사 30%+실적 60%로 전년도와 같지만, 체육특기자의 경우 학생부10%+면접 30%+실기 30%+실적 30%로 실기 부문이 추가됐다. 예체능실기전형은 학생부 30%+실기 70%로 선발하고 현장 중심 교육의 문화콘텐츠테크놀러지전공 실기우수자전형은 학생부 40%+실기 60%로 뽑는다.
올해 신설된 체육실기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실기 30%+실적 40%로, 음악실기우수자전형은 학생부 30%+실기 70%로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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