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으로 총 정원내 모집인원의 60.2%인 1,274명을 선발한다.
이 중 학생부종합위주전형을 늘려 512명을 뽑는다. 올해부터 숙명미래리더전형과 숙명과학리더전형을 숙명인재전형으로 통합해 간소화했다. 숙명인재전형을 통해 480명을 선발한다. 1단계는 서류심사 100%로 3배수를 압축한 후(법/경영 2배수 선발), 2단계는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로 선발한다. 학생부와 자기소개서만을 평가자료로 활용한다.
글로벌인재전형은 4개 외국어 부문(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일본어)에서 55명을 뽑는다. 1단계 서류심사 70%와 공인외국어성적 30%로 3배수를 뽑아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40 %와 외국어면접 60%를 합쳐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14명 줄여 317명을 선발한다. 논술시험 60%와 학생부(교과) 40%로 뽑는다. 수능 영어영역 절대평가에 따라 수능과목은 3개영역을 반영한다. 전년도에 이어 인문계열 모집단위에 수능 자연계형 응시자(국어-수학가형-영어-과탐)도 지원할 수 있다.
예능창의인재전형은 체육교육과, 무용과, 음악대학, 미술대학(시각·영상디자인과, 산업디자인과, 공예과, 회화과)에서 모두 115명(전년도 99명)을 선발한다. 체육교육과 및 회화과는 올해 수시모집에서 처음으로 신입생을 모집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시험40% 외 학생부 50%, 면접 10%를 반영한다.
이 밖에 고른기회전형으로 국가보훈대상자(8명)와 기회균형선발(11명), 사회기여및배려자(13명), 농어촌학생(정원외 65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정원외 32명), 특성화고졸재직자(정원외 80명). 특수교육대상자전형(정원외 15명)이 있다. 농어촌학생전형의 경우 필수 제출서류였던 교사추천서를 제외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였으며, 12년 거주 자격요건을 추가해 지원자격을 확대했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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