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의 음악방송 13관왕이 현실이 됐다.
워너원은 30일 저녁 7시 방송된 MBC뮤직 '쇼! 챔피언'에서 '에너제틱'으로 8월 다섯째주 1위를 차지했다. 데뷔와 동시에 차지한 '쇼챔피언' 3주 연속 1위이자 음악방송 1위 3관왕에 달하는 대기록이다.
MC 김신영은 워너원에게 트로피를 건네며 "2017년 최초 트리플 챔피언이 됐다"고 알렸다.
이날 워너원 '에너제틱'과 함께 1위 후보에 오른 곡은 선미 '가시나', 엑소 '코코밥', 여자친구 '귀를 기울이면', 윤종신 '좋니'였다.
한편 이날 현아의 컴백 무대가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29일 미니앨범 '팔로잉'을 발매한 현아는 이날 '쇼챔피언'에서 수록곡 'DART', 타이틀곡 '베베(BABE)' 무대를 최초로 선보였다.
선미는 '가시나'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빅스LR은 '필링', '위스퍼' 무대로 컴백을 알렸다.
워너원은 '에너제틱'과 '워너 비', '이 자리에'까지 총 3곡의 스페셜 무대를 소화했다. 그야말로 '워너원 특집'이었다. 특히 '워너 비', '이 자리에'는 이날 방송을 통해 무대가 최초 공개되면서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외 이날 방송에는 보이프렌드, N.Flying, 사무엘, 프리스틴, 모모랜드, 빅톤, 온앤오프, 위키미키, 황인선, 애플비, 굿데이, 미소, 닉앤쌔미 등이 출연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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