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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30개로 U대회 종합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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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메달 30개로 U대회 종합 2위

입력
2017.08.30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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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대한체육회 제공
2017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한 한국 선수단. 대한체육회 제공

한국이 금메달 30개로 2017 제29회 타이베이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종합 2위를 달성했다. 한국은 금메달 30개, 은메달 22개, 동메달 30개를 획득해 금메달 37개를 따낸 일본에 이어 2위로 이번 대회를 마감했다. 3위는 개최국 대만으로 금메달 26개를 차지했다. 한국은 ‘금메달 23개 이상, 종합 3위’라는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한편, 22개 종목 가운데 양궁에서 금메달 9개를 휩쓸며 양궁 최강국임을 입증했다. 해단식은 31일 오후 5시 30분 인천국제공항 1층 입국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성현, LPGA 투어 전 부문 석권하나

2017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 LPGA 캡처
2017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한 박성현. LPGA 캡처

박성현(24)이 올 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전 부문을 석권할 가능성에 대해 미국 현지 언론이 주목하고 나섰다. 골프 전문매체 골프채널은 30일(한국시간) “박성현이 캐나다 오픈을 우승하면서 40년간 이루지 못했던 투어 전 부문 석권 가능성에 진입했다”고 보도했다.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을 동시에 받은 선수는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가 유일한데, 올해 루키인 박성현이 로페즈 대열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박성현은 캐나다 오픈으로 세계 랭킹 4위에서 3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에 올 시즌이 끝나기 전 1위까지 올라갈 수 있는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한편에서는 박성현이 로페즈보다 더 큰 기록을 세울 수도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타격감 폭발한 추신수, 시즌 17호 홈런 타격

추신수(35ㆍ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때리며 절정의 타격감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6타수 3안타(1홈런) 4타점 3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도 0.265(445타수 118안타)로 올랐다. 홈런은 추신수의 4번째 타석, 8-2로 앞선 5회초 2사 1,2루에서 우완 불펜투수 프란시스 마르테스(21)의 초구 체인지업을 밀어 치면서 나왔다. 이틀 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에 이어 연속 홈런을 쳐낸 것이다. 이날 텍사스는 12-2로 승리해 3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보스턴 세일, 역대 최소 이닝 1,500탈삼진

보스턴의 좌완투수 크리스 세일. AP연합뉴스
보스턴의 좌완투수 크리스 세일. AP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보스턴 레드삭스의 좌완 투수 크리스 세일(28)이 메이저리그 역대 최소 이닝 1,500탈삼진 신기록을 수립했다. 세일은 30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2회 말 1사 2루에서 케빈 필라를 삼진 처리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497탈삼진을 기록한 세일은 필라를 상대로 이날 경기 3번째 삼진을 잡아내며 1,290이닝 만에 1,500탈삼진을 완성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세일은 메이저리그 역사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1,500탈삼진을 채웠다. 기존 기록은 케리 우드(전 시카고 컵스)의 1,300이닝이었다.

세일은 이날 삼진 11개를 솎아내며 7이닝 3피안타 무실점 호투로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시즌 15승(6패)째. 세일은 이날 호투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로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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