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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탈퇴 전 의미심장 메시지 "너무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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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 인피니트 탈퇴 전 의미심장 메시지 "너무 걱정 마"

입력
2017.08.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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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야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인피니트에서 탈퇴했다. SBS 제공, 호야 인스타그램
호야가 울림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인피니트에서 탈퇴했다. SBS 제공, 호야 인스타그램

인피니트에서 탈퇴한 호야가 팬들에게 남긴 메시지가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호야는 지난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자필 편지를 남겼다. 이날은 인피니트 팬클럽 인스피릿이 6주년을 맞는 날이었다.

호야는 "오늘 축하해야 하는 날인데 제가 그동안 연락이 뜸했어서 너무 미안해요. 곁에 항상 있어줘서 늘 고마워요. 마음은 항상 느끼고 있어요. 그 마음 오늘은 제가 전할게요. 생일 축하해요"라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그는 이에 앞선 6일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저도 많이 보고 싶어요"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30일 호야의 뜻을 존중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으며, 인피니트를 6인조 체제로 정비한다고 알렸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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