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 지소연 예비부부의 살림살이가 공개된다.
3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새롭게 ‘살림남’ 멤버로 합류한 송재희가 섬세한 로맨티시스트 예비신랑의 살림을 소개한다.
내달 7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송재희와 배우 지소연 예비 부부의 알콩달콩 신혼살림 준비는 어떤 모습일까. 최근 ‘살림남2’ 측이 공개한 사진에서는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는 송재희와 지소연을 볼 수 있다.
감격에 젖은 눈으로 송재희를 바라보며 눈물을 닦는 지소연과 그런 지소연을 바라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는 송재희의 모습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녹화날은 이들이 만난 지 100일째 되는 날로 송재희의 깜짝 이벤트에 감동한 지소연이 눈물을 흘렸던 것.
또, 아름다운 야경을 배경으로 마주 앉은 두 사람의 행복한 미소가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송재희는 예사롭지 않은 정리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낼 예정이다. 예전부터 정리하는 것을 좋아했다고 하는 송재희는 해병대 의장대 출신답게 집안의 모든 물건들이 오와 열을 맞추고 있다는 전언. 반면 예비신부 지소연은 삐뚤어져 있는 것도 나름의 미학이 있다는 생각으로 집안의 물건들도 자연스럽게 배치시켰다고 한다.
마냥 달콤할 것 같던 이들 예비부부는 전혀 다른 살림 취향으로 곳곳에서 대립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해 궁금증을 키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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