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리안’이 개봉했다.
영화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감독 뤽 베송, 이하 발레리안)는 28세기 미래, 우주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시공간을 이동하며 임무를 수행하는 최강 악동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섹시 카리스마 에이전트 로렐린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블록버스터다. 개봉날인 30일 ‘발레리안’ 측은 영화를 제대로 즐길 수 있는 관람팁을 소개했다.
# 영화 속 곳곳에 숨어 있는 셀럽
‘발레리안’에는 배우 에단 호크가 출연해 일찍이 화제를 모았다. 리한나가 맡은 버블역의 악덕 고용주로 등장해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재즈 뮤지션 허비 행콕이 ‘발레리안’에서 28세기 미래의 국방부 장관으로 등장한다. 뮤지션의 모습이 아닌 카리스마 있는 국방부 장관을 연기하는 그의 색다른 매력도 관람 포인트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강렬한 연기를 보여준 존 굿맨이 ‘발레리안’ 속에서 외계 종족의 목소리 연기를 맡았다.
# 원작과 다른 매력, 뤽 베송 감독이 구축한 독창적인 세계관
‘발레리안’은 전설적인 그래픽 노불 원작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어린 시절 ‘발레리안과 로렐린’을 처음 접한 이후 계속해서 영화화를 꿈꿔온 뤽 베송 감독은 40년이라는 오랜 시간의 기다림과 준비 끝에 일생일대의 프로젝트를 완성하게 되었다. 뤽 베송 감독은 “‘발레리안’을 통해 아이들은 물론 꿈을 잃어가고 있는 어른들에게도 꿈이 가지는 힘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 각기 다른 매력의 캐릭터들
‘발레리안’에는 다양한 인류와 외계 종족이 등장한다. ‘섹시미’와 ‘비글미’를 함께 갖춰 여심을 흔드는 특수 에이전트 발레리안과 상위1%의 에이전트다운 지성미와 카리스마를 갖추며 남심은 물론 여심까지 흔드는 로렐린까지. ‘발레리안’의 매력적인 두 주인공으로 인해 관객들은 한시도 지루할 틈 없이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여기에 신비로운 모습의 진주족을 비롯한 다양한 외계 종족 캐릭터들이 영화의 몰입감을 극대화 시킨다.
한편 ‘발레리안’은 IMAX, 4D, 3D 버전으로 상영 중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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