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세르히오 가르시아/사진=가르시아 트위터
올해 마스터스 토너먼트를 우승하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은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미국 텍사스주 수해 지역에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르시아는 30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위터를 통해 "나는 아내와 수해 지역을 돕기 위해 페덱스컵 기간 동안 버디를 할 때마다 2,000달러(225만원), 이글을 할 때는 5,000달러(563만원)를 기부할 것"이라고 적었다.
이달 초 앤절라 에이킨스와 결혼한 그는 아내의 고향인 텍사스가 큰 수해를 입은 것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에이킨스는 텍사스가 고향인 미국인으로 텍사스대 골프 선수로 활약하기도 했다.
미국 텍사스 지역은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강타해 1m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면서 수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났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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