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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이프]가족 안전 지켜주는 BMW 뉴 5시리즈의 특별한 기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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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라이프]가족 안전 지켜주는 BMW 뉴 5시리즈의 특별한 기능들

입력
2017.08.2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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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5시리즈
BMW 뉴 5시리즈

올해 2월 출시된 BMW 뉴 5시리즈는 시판 중인 차량 중 가장 진보한 반자율주행 안전기술이 탑재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차량이 스스로 충돌 위험을 예측하고 자동으로 방향을 틀어 사고를 예방하기 때문이다.

29일 BMW에 따르면 뉴 5시리즈에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에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ACC)과 차선유지 어시스턴트(LKA), 회피지원 기능 등 다양한 첨단 안전기술들이 포함됐다.

ACC 시스템은 운전자가 설정한 속도에 맞춰 레이더로 앞차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며 달릴 수 있게 하고 차량 간격에 따라 저절로 브레이크까지 작동하는 기능이다. 시속 0~210㎞ 구간에서 사용 가능하며 가고 서는 것을 반복하는 휴가철 고속도로 정체 구간에서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는 설명이다.

특히 BMW 뉴 5시리즈의 ACC는 경쟁업체의 기술보다 한 발 앞선다. 앞차가 멈춰서면 따라 정지하고, 출발하면 차가 스스로 뒤따라간다. 차가 정지한 후 최대 30초까진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지 않더라도 자동으로 재출발하고 앞차의 앞차까지 감지하기 때문에 가속과 감속이 한층 부드럽고 자연스럽다는 평가다.

뉴 5시리즈의 LKA 시스템은 BMW 첨단 자율주행 기술의 미래를 보여준다. 뉴 5시리즈는 앞 유리 위쪽의 카메라와 센서들로 주행 중인 도로의 차선을 읽어, 만약 시속 70~210㎞에서 운전자가 졸음 또는 부주의로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은 채 차선을 바꾸면 운전대를 꺾어 원위치로 되돌린다. 뉴 5시리즈에는 자동 차선변경기능과 전ㆍ후방 충돌 경고기능도 탑재됐다.

자동 차선변경 기능도 놀랍다. 운전자가 방향지시등 스위치를 길게 누르면 차량은 옆 차선 공간이 충분하고 빠르게 접근하는 차량이 없는지 확인한 후 운전자가 별도로 조작하지 않아도 스스로 차선을 바꿔 달린다. 이 기능은 시속 70~180㎞에서 사용할 수 있다.

충돌 경고기능은 시속 70㎞부터 210㎞ 사이에서 차선이탈 또는 측면충돌이 예상될 경우 스티어링휠에 진동을 줘 운전자에게 경고하거나 시스템에 직접 개입해 접근하는 차량의 진행 반대방향으로 스티어링 휠을 움직인다.

BMW 관계자는 “뉴 5시리즈에는 국내 판매 모든 모델에 해당 패키지가 기본으로 제공된다”며 “운전자뿐 아니라 동승한 가족들 모두 이러한 특별한 안전기능에 따라 운전자 부주의로 인한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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