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코퍼레이션(대표 나원석, www.gaiabiz.co.kr)이 초소형 휴대용 카시트인 ‘마이폴드’를 출시했다.
마이폴드는 2015년 미국의 크라우드펀딩 사이트인 인디고고에서 3만명 이상의 후원자로부터 목표 금액의 1,655%에 달하는 263만달러(약 30억원)의 자금을 모아 사업화에 성공한 혁신적 아이디어 제품이다.
기존 주니어용 부스터 카시트는 아이의 앉은 키를 성인 사이즈로 높여주는 형태였던 탓에 본체 자체가 두껍고 무거웠다. 마이폴드는 이와 반대로 아이를 들어올리지 않고, 안전벨트를 내려서 아이 몸에 맞도록 안정적으로 고정시켜준다.
아이 혼자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설치도 간단하다. 아이 체격에 맞게 조절한 마이폴드를 차량 좌석에 편평하게 펼쳐놓고 그 위에 앉은 뒤, 안전벨트를 양쪽 날개고리에 차례로 끼워 채우고 어깨클립으로 고정해주면 된다.
시트의 양쪽 날개고리를 늘리고 줄임으로써 아이 체격에 맞게 시트의 넓이를 대중소 3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크기가 작아 뒷좌석에 3개까지 설치할 수 있다. 크기가 작다보니 숄더백에 넣어 다니다 여행지에서 택시나 렌터카를 이용할 때 간편하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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