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지원 및 후원금 기탁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와 농협이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맺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날 도청 상황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 이동필 금산인삼엑스포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엑스포에 NH홍삼을 출품하는 농협은 인삼요리 경연대회, 수삼품평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한다. 또한 후원금 및 입장권 구입 등 총 3억2,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은 “전국의 농협 영업점을 활용해 인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관람객 유치 및 홍보 등 적극 협력하겠다”며 “엑스포를 통해 인삼산업의 발전, 더 나아가 농업발전과 농업인의 소득 증대라는 공동 목표를 달성하는데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이에 안희정 지사는 “인삼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실질적인 힘을 보태준 NH농협에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우리나라 인삼산업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NH농협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는 오는 9월 22일부터 10월 23일까지 32일간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