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최혜진./사진=KLPGA 제공
프로를 잡는 아마추어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최혜진(18ㆍ학산여고)이 롯데그룹으로부터 최고 대우를 약속 받았다.
최혜진은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76층 대연회장에서 롯데와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롯데 측은 정확한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역대 최고 대우라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19년까지 2년으로 계약금 외 인센티브 등 신인 중 최고 대우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측은 "최근 3년간 최혜진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 프로 첫 메인 스폰서 계약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최혜진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혜진은 15살 때 참가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단체전 은메달을 시작으로 많은 국제대회 우승을 기록했다. 아마추어 세계 랭킹 2위로 정식 프로 무대에 데뷔하게 되는데 올해에는 7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초정 탄산수 용평 리조트 오픈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US 여자 오픈 준우승, KLPGA 투어 보그너 MBN 여자 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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