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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공효진, 37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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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 공효진, 37회 황금촬영상 최우수 여우주연상 수상

입력
2017.08.28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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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이 제37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니지먼트숲 제공
공효진이 제37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매니지먼트숲 제공

배우 공효진이 제37회 황금촬영상에서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지난 25일에서 27일까지 경기도 가평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측은 영화 ‘미씽: 사라진 여자’의 공효진을 최우수 여우주연상으로 선정했다.

앞서 공효진은 ‘미씽: 사라진 여자’에서 중국인 보모 한매 역을 맡아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을 시도해 호평을 받았다.

수상 소감으로 공효진은 “날씨도 너무 좋은 날 반가운 분들도 뵙고 자연이 아름다운 곳에서 이 상을 받게 돼서 너무 영광이다. 더 노력하는 모습으로 나중에 이 자리에서 언젠가 또 상을 받고, 공로상을 받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점점 더 발전을 하는 배우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금촬영상은 한국영화촬영 감독협회에서 주최하며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 작품, 우수 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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