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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오주은♥문용현 "안정기 접어들었다, 태명은 열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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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임신' 오주은♥문용현 "안정기 접어들었다, 태명은 열매"

입력
2017.08.2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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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주은이 둘째 임신을 축하하는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오주은 인스타그램
오주은이 둘째 임신을 축하하는 반응에 감사를 표했다. 오주은 인스타그램

배우 오주은이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오주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임신 소식 기사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네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주은은 둘째의 태명은 '열매'라며 "현재 제 뱃속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임신 초기라고 해서 활동하는데 힘들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초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든 시기예요. 촬영 스케줄도 여유로워서 오히려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촬영, 육아, 태교 모두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저희 가족과 뱃속의 새 식구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좋은 하루 되시고 힘차게 한 주 시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 부부는 2012년 6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3년 4월 첫 딸을 얻었으며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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