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주은이 둘째 임신 소감을 밝혔다.
오주은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둘째 임신 소식 기사가 오늘 아침에 올라왔네요. 축하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라는 글을 남겼다.
오주은은 둘째의 태명은 '열매'라며 "현재 제 뱃속에서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어요. 임신 초기라고 해서 활동하는데 힘들 것 같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씀하시는데 사실 초기에서 안정기로 접어든 시기예요. 촬영 스케줄도 여유로워서 오히려 스태프 분들께 감사하며 즐겁게 촬영하고 있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촬영, 육아, 태교 모두 수월하게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어요. 저희 가족과 뱃속의 새 식구도 축복해주셔서 감사드려요"라며 "좋은 하루 되시고 힘차게 한 주 시작하세요"라고 덧붙였다.
오주은과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 부부는 2012년 6월 1년여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이듬해인 2013년 4월 첫 딸을 얻었으며 4년 만에 둘째 소식을 전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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