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추신수/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텍사스 추신수(35)가 시즌 16호 홈런을 때려냈다.
추신수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콜로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경기에서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3으로 뒤진 5회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자렐 코튼과 2볼-2스트라이크로 맞선 상황에서 6구째를 통타했다. 타구는 그대로 오른쪽 담장으로 넘어가는 솔로 아치로 연결됐다. 추신수의 시즌 16번째 홈런이자 지난 20일 시카고 화이트삭스전 이후 8일 만에 터진 대포다.
추신수의 홈런으로 텍사스는 2-3으로 추격을 시작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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