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요’ 워너원이 컴백과 동시에 1위를 차지했다.
27일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된 SBS ‘인기가요’ 925회에서는 태양, 선미, JJ Project, 위너, 여자친구, 워너원, NCT DREAM, 보이프렌드, 엔플라잉, CLC, 소나무, 구구단 오구오구, 다이아, 빅톤, 프리스틴, 모모랜드, 온앤오프(ONF), 위키미키 등이 출연했다.
이날 컴백 무대는 다이아, 빅톤, 프리스틴, 모모랜드, 그리고 선미까지 이어졌다. 먼저 모모랜드는 ‘꼼짝마’, 프리스틴은 ‘위 라이크’, 다이아는 ‘듣고 싶어’, 빅톤은 ‘말도 안돼’ 등으로 신인의 풋풋함을 드러냈다.
3년 만에 컴백한 선미는 SNS로 활발하게 홍보 활동을 해준 동료 가수들 수지, 트와이스, 유빈 언니, 현아에게 “모두 너무 고맙다. 내가 밥 살게”라고 영상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전했다.
위키미키는 ‘I don’t like your Girlfriend‘로 틴 크러쉬를 선보였으며, CLC는 ‘SUMMER KISS’, 여자친구는 ‘귀를 기울이면’으로 청순함을 드러냈다. 구구단 오구오구는 ‘아이스 츄’로 상큼함을, 엔플라잉의 ‘진짜가 나타났다’로 파워풀한 보컬을 뽐냈다.
JJ Project는 ‘오늘, 내일’로 감성적인 무대를, 위너는 ‘LOVE ME LOVE ME’로 흥 넘치는 무대를 꾸몄다. 태양은 ‘달링’으로 마지막 무대를 선사했다.
1위 후보는 윤종신, 엑소(EXO), 워너원(Wanna One)까지 신구 조합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워너원은 1위 후보이자 데뷔 무대인 ‘에너제틱’을 선보였다. 1위를 차지한 워너원은 “식구들 너무 감사하고, 워너블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날 방송은 블랙핑크 지수 대신 스페셜 MC로 함께 한 구구단의 미나는 “오늘이 오구오구 막방이었는데 더 의미있었다. ‘한 번만 더’ 불러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하며 인사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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