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스 케이로스 이란 감독./사진=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상대인 이란 대표팀이 26일 한국 땅을 밟았다.
카를로스 케이로스 감독이 이끄는 이란 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왔다. 케이로스 감독은 입국 후 취재진과 만나 "한국은 아시아 최강팀 중 하나이며 한국전은 이란팀에게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밝혔다. 이어 "한국과의 경기가 늘 그렇듯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그는 그러면서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이기는 것이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며 "무패, 무실점 경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필승 각오를 드러냈다.
케이로스 감독은 27일 마지막 소집 명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한국과 이란은 오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9차전을 벌인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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