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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투썸스] JYP 떠난 선미, ‘24시간’ 넘어설까

입력
2017.08.26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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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미 ‘가시나’

이슈- JYP를 떠나 메이크어스로 소속사 이적 후 처음 선보이는 신곡.

특징- 꽃다운 나이, 남자에게 버림받고 가시가 돋은 마음과 ‘왜 날 두고 가시나’란 뜻의 이중적 가사.

양승준 기자-’24시간이 모자라’ 등 JYP에서 낸 솔로곡이 그립다. 개성도 대중성도.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 여전히 댄스곡에서 힘을 받는 목소리. 특유의 퇴폐미가 사라진 점은 아쉽다. (원 썸 업)

▦ 시와 ‘완벽한 사랑’

이슈-싱어송라이터 시와가 기타를 연주하며 ‘원 테이크 레코딩’ 기법으로 녹음한 신곡.

특징- 따뜻한 멜로디에 묻어나는 애상. 차분하게 사랑을 전하는 목소리가 주는 여운.

양승준 기자- 왜 드라마 ‘연애시대’가 생각날까. 편안하게 일깨우는 사랑의 갈증.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계산 없는 사랑을 갈구하는 마음이 담담하지만 뜨겁게 다가온다. (원 썸 업)

▦ 로버트 플랜트 ‘더 메이 퀸’

이슈-전설의 록밴드 레드 재플린의 걸출한 보컬이 2년 만에 선보이는 컨트리 록.

특징- 거칠면서 달콤한 질감. 즉흥적이고 편안한 창법이 주는 자유로운 감성.

양승준 기자- 그가 부르면 뭐든 다시 태어난다. 흙먼지로 범벅이 된 컨트리 음악이라도.(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여전히 젊고 힘있는 목소리. 고전 록을 노련하게 풀어내 듣는 귀가 즐겁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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