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와 헨리가 '얼간미'를 뽐냈다.
헨리는 25일 밤 11시 방송된 MBC 금요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기안84의 머리를 이발해줬다.
이날 헨리는 기안84의 머리를 직접 잘라주겠다며 가위를 들고 나섰다. 기안84는 이불에 머리카락을 떨어트리지 않기 위해 침대끝에 머리만 내밀고 누워 '얼간이'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거침없이 머리카락을 잘라냈고 기안84는 "두피에 바람이 들어왔다"고 기겁했다.
헨리는 "그렇게 깊게 들어갈 줄 몰랐다"며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것에 대해 사죄했다. 하지만 곧이어 구레나룻을 망설임 없이 잘라내며 기안84의 분노를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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