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복합 쇼핑몰 ‘스타필드 고양’에 첨단 인공지능(AI)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
KT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에 개장한 스타필드 고양에 음성비서 기가지니 등 AI 서비스를 편하게 경험하는 ‘기가지니 체험관’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체험관은 스타필드 고양 2층 일렉트로 마트 내 최신 정보기술(IT) 흐름을 접할 수 있는 ‘일렉트로스 랩(ELECTRO’S LAB)’에 자리잡았다.
아이를 동반한 부모를 위한 ‘기가지니&TV쏙’, 가정에서처럼 기가지니를 체험하는 ‘사물인터넷(IOT)룸’, 하만카돈과 제휴한 기가지니의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룸’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에서 기가지니 서비스 가입도 가능하다.
KT는 기가지니 체험관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월 말까지 뮤직룸에서 2개의 미션을 성공하면 지니뮤직 100회 음악감상권을 참가자 전원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KT 마케팅전략본부장 이필재 전무는 “최첨단 제품만 선보이는 일렉트로 마트에서 유일한 AI 체험관”이라고 밝혔다.
한편 KT는 기가지니 가입자가 올해 안에 50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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