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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리에 깔리기 시작한 갤노트8 ‘예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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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거리에 깔리기 시작한 갤노트8 ‘예판 돌입’

입력
2017.08.25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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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거리에 위치한 AT&T 이동통신 매장에 갤럭시노트8(위쪽 가장 왼쪽)가 설치돼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퀘어 거리에 위치한 AT&T 이동통신 매장에 갤럭시노트8(위쪽 가장 왼쪽)가 설치돼 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처음으로 공개된 갤럭시노트8가 24일부터 본격적인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9월 7일로 예상되는 국내 일정보다 2주나 빠른 셈이다. 주요 이동통신 매장들은 광고 포스터와 함께 실물 제품들을 전시하기 시작했고 360도로 촬영할 수 있는 ‘기어360’ 카메라 등을 사은품으로 내걸었다.

24일 맨해튼 타임스퀘어의 이동통신매장 AT&T 한쪽 벽면에는 갤럭시노트8의 강화된 카메라 기능을 강조하는 포스터 앞에 갤럭시S8ㆍS8플러스 제품과 나란히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 갤럭시노트8 제품이 설치돼 있었다. AT&T에서 갤럭시노트8 출고가는 949.99달러(107만원)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AT&T 매장에 설치돼 있는 갤럭시노트8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 제품.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AT&T 매장에 설치돼 있는 갤럭시노트8 미드나이트 블랙 색상 제품.

AT&T 매장에서 갤럭시노트8를 이리저리 만져보던 스티브씨는 “어제 생중계로 갤럭시노트8 공개 행사를 봤다“며 “갤럭시S8플러스처럼 시원시원한 대화면에 S펜까지 쓸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예약 구매자를 위한 사은품도 안내되고 있었다. 매장 관계자는 “무선충전기는 모두 제공되고 360카메라 또는 256기가바이트(GB) 마이크로SD 카드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며 “미드나이트 블랙과 딥 씨 블루, 메이플 골드, 오키드 그레이 등 4가지 색상 중 미국 AT&T에서는 그레이를 제외한 3가지만 판매된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64GB 모델만 판매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노트8는 64GB와 128GB, 256GB로 구성된다. 이 관계자는 “마이크로 카드가 제공되기 때문에 다른 매장에서도 64GB만 판매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매장 T모바일에서는 24개월 약정 시 할인 가격도 제시했다. T모바일 직원 캐서린씨는 “T모바일에서 출고가는 959달러이고 24개월 약정 고객은 930달러로 살 수 있다”며 “오늘 아침부터 갤럭시노트8를 설치하기 시작했고 방금 고객 1명이 예약해 갔다”고 밝혔다.

갤럭시노트8의 정식 출시일은 9월 15일이다. 한국과 미국 등을 시작으로 글로벌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4가지 색상 중 골드를 제외한 3가지 색상만 판매된다. 용량은 64GB와 256GB 2가지 모델만 출시된다.

글ㆍ사진 뉴욕=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대형 전광판에서 갤럭시노트8의 예약판매 광고가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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