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가 처가살이에 다시 도전했다.
24일 밤 11시 방송된 SBS 목요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서 이만기는 다시 시작된 처가살이에 걱정했지만, 예상과 달리 장모는 푸짐한 밥상을 준비하며 그를 환영해줬다.
이후 장모는 "자네를 위해서 집을 분양받았다"며 외출 준비를 했고, 이만기는 "그 동안 처가 와서 일을 열심히 하니까 장모님이 사위한테 큰 걸 하나 주는 구나”라며 들떠했다.
하지만 이만기의 장모가 준비한 '집'은 다름 아닌 '벌집'이었다. 이만기는 "아파트가 아니지 않냐. 이게 뭐냐"며 실망감을 숨기지 못했다.
이에 장모는 "사위의 건강을 위해 양봉을 분양받았다"며 벌집에 이만기와 자신의 이름을 나란히 새기는 등 '사위 사랑'을 과시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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