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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재산 환원...강예원은 나 돈 없어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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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사남' 최민수 "재산 환원...강예원은 나 돈 없어도 좋아해"

입력
2017.08.2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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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재산을 환원하기로 했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재산을 환원하기로 했다. MBC '죽사남' 캡처

‘죽어야 사는 남자’ 최민수가 재산을 환원하기로 했다.

24일 밤 10시 방송한 MBC 수목드라마 ‘죽어야 사는 남자’에서는 백작(최민수 분)이 재산을 처리하기로 마음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작은 “왕이 내게 유전을 다 돌려주셨다. 내 딸은 내가 돈이 없어도 좋답니다. 그래서 큰 마음을 먹었다. 전 재산을 환원하겠다. 딸이 나를 더 좋아하겠죠?”라며 혼잣말을 시작했다.

하지만 지영A(강예원 분)는 “미쳤냐. 난 아빠가 부자라서 너무 좋아”라고 말을 하자 백작은 당황했다.

압둘라(조태관 분)는 “그런 중요한 일은 가족과 함께 상의를 했었어야 했다”고 충고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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