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측이 '미스터 선샤인'과 관련해 말했다.
SBS 드라마국 관계자는 24일 한국일보닷컴에 "상호 협의 과정에서 조건이 맞지 않아 편성이 불발된 것은 사실이다. 협의를 진행하다 상호 이견이 있으면 편성을 못할 수도 있는 것"이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날 '미스터 선샤인'이 회당 15억의 제작비로 인해 SBS와의 편성이 불발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SBS 측은 "상도의 상 비즈니스 과정 중 나왔던 구체적 숫자들은 공개하지 않는 것이 예의인 것 같다"며 제작비에 관해서는 말을 아꼈다.
'미스터 선샤인'은 1900년대를 배경으로, 역사에는 기록되지 않았으나 우리가 꼭 기억해야 할 의병들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김은숙 작가와 이응복 감독이 '태양의 후예', '도깨비'에 이어 3번째 호흡을 맞추며 이병헌, 김태리가 출연을 확정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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