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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차오루, 백종원 독설에도 자신감 "연예인 사인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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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차오루, 백종원 독설에도 자신감 "연예인 사인도 부탁"

입력
2017.08.2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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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오루가 백종원의 독설에도 굴하지 않았다. SBS
차오루가 백종원의 독설에도 굴하지 않았다. SBS

피에스타 차오루가 백종원과 처음 대면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수원 남문시장 푸드 트레일러에 도전한 차오루가 다른 도전자들과 함께 백종원을 만나는 모습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을 마주한 차오루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한 다른 도전자들과 다르게 첫 만남부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차오루는 "내 꿈은 여자 백종원"이라며 "멋진 남자 배우와 결혼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말해 굳은 표정의 백종원을 박장대소하게 만들었다. 그의 당당함은 백종원이 시식을 하는 순간까지 이어졌다. 차오루는 "내가 만든 음식 내 새끼니까 무조건 맛있다"는 특유의 자신감을 가감 없이 드러냈다.

하지만 차오루 역시 백종원의 독설을 피해갈 수는 없었다. 백종원은 차오루의 요리에 대해 "맛있다"고 칭찬을 하는가 싶더니 단호하게 "나한테만"이라고 덧붙여 호불호가 갈리는 맛이라고 평했다. 심지어 "1시간만 자고 연습하라"라며 불호령을 내렸다.

백종원의 독설에 시무룩할 법도 하지만 차오루는 굴하지 않고 "아이유, 유재석, 여자친구 등 동료 연예인들에게 사인도 부탁해 놓았다"며 앞으로의 계획을 백종원에게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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